온라인 쇼핑몰 준비부터 개업, 성공까지의 과정 지원

[중앙뉴스=임효정 기자]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9일 청년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는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의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가 청년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준비부터 개업, 성공까지의 과정을 지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해당 프로젝트에는 1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이달 27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청년들에 한해 6월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 자격은 기존에 온라인 쇼핑 창업 이력이 없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11월까지 전국 12개 시도와 연계한 오프라인 교육과 12주간의 쇼핑몰 제작·운영 과정을 거치며 ▲NSC(네이버 쇼핑 컨설턴트)의 실시간 교육 ▲네이버 쇼핑 플랫폼 노출 ▲수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젝트 기간에 판매 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주제의 참신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6인에게는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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