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수변사업본부장 서을성)는 9일 코리아나호텔 (중구 세종대로)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을 부산에코델타시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을성K-water수변사업본부(왼쪽)박지윤홍보대사(오른쪽)가부산에코델타시티대형팝업북앞에서기념촬영을 가졌다.



이 날 위촉식에서 박지윤 홍보대사는 “물이 있는, 물이 있어 더 아름다운 도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홍보대사로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윤 홍보대사는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7년 행정자치부 홍보대사, 2009년 중소기업 사랑 홍보대사 등 여러 기관과 공익사업 홍보활동을 맡아왔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김해공항 인근에 조성되어 부산역, 남해고속도로 등 타 지역과의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입지조건을 갖추었으며, 문화·생태·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환경의 도시로 조성되어 올해 6월부터 산업용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과 명지동 일원에 총 면적 1,189만㎡(여의도 면적의 약 4배)규모로 토지를 조성하여, 2018년까지 계획인구 약 7만 5천명, 약 3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54만㎡(산업 52만㎡, 주거 2만㎡)을 분양 예정이다.

특히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건강’과 ‘안전’의 측면에서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K-water의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와 메디컬 클러스터 도입 등 건강한 도시환경 구축은 물론, 홍수와 해일에도 견디는 재해예방시스템,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추적형 방범 CCTV 등을 갖춘 안전한 도시로 조성된다.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문화와 생태, 미래산업 물류·서비스가 어우러진 미래형 친환경 수변도시”라며, “부산광역시·부산도시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에코델타시티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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