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경북지역 대표 사업장인 에스엘(주) 노·사 및 협력업체와 대구고용청은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 협력업체·하도급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12일선언했다.

 

 이번 협약에서 협력업체는 지역공동체 동반성장과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에스엘(주)의 노·사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기업 단독의 역량보다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경영마인드로 지역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창출, 상생 공동기금 조성, 기술개발 지도 및 교육을 통한 간접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사회적책임 실천이 기업 경쟁력확보 및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함을 인식하고 노사가 협력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및 상생경영에 앞장서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동 청장은 “5월, 6월에 경산지역, 대구지역, 신서 혁신도시 중심으로 사회적책임 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 공정인사 확립에 노력하고, 지역의 많은 기업에서도 자율적으로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