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김천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를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16일 분양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로 계획된 총 54필지 307,449㎡중 기 공급된 공공용지등 20필지 113,363㎡을 제외한 34필지 194,086㎡중 제1클러스터, 9필지 44,050㎡를 조성원가(1,483천원/3.3㎡) 기준으로 공급한다.

분양일정은 5.16(월) 분양 공고하여 5. 30(월) ~ 31(화) 양일간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계획서를 검토(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구축계획과 적합여부)하여 6. 14(화) 입주심사 결과발표, 6. 17(금)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확정 발표한다.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는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한 협력업체 유치를 위해 8개 클러스터(54필지 307,449㎡)로 계획하여 제1클러스터는 그린에너지 산업, 제2,3클러스터는 R&D 기초과학, 벤츠기업 등, 제4클러스터는 IT 융합산업, 제5,6클러스터는 첨단교통산업, 제7클러스터는 교육 및 의료시설, 제8클러스터 농·생명산업으로 구성되어 본격 추진될 경우 명실상부한 지역성장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금회공급 후 산학연클러스터용지 잔여 25필지 150,036㎡에 대하여는 2016년 하반기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사업규모 3,812천㎡, 사업비 8,676억원, 계획인구 26,715명으로 2007년 착공하여 2015년 12월 준공했다.

또한 2016. 4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끝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이 완료되어 경상북도 중서부권 지역발전의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용지가 성공적으로 분양되어 산학연클러스터 조기 구축과 활성화를 통해 경북김천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 축으로 작용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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