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

▲  레일바이크사업 위.수탁 운영 협약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청도군 제1회의실에서 청도레일바이크사업 위·수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앞으로 레일바이크사업장을 운영할 코레일관광개발(주) 방창훈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청도군에서는 이승율 군수, 이성규 부군수 등 실과소장이 참석했다.

 

청도레일바이크 사업은 청도읍 유호리 및 신도리 폐철도 3.1㎞구간에 부지매입비 포함 약 129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2월 착공하여 올해   5월 19일 완공했다.

 

자연과 어울린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와 테마산책로, 시조공원을 조성하였으며 철길을 복원하여 왕복 5㎞의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산책로에는 이색자전거를 운영 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인근 부지에 연계하여 조성되는 자전거 시범공원과 함께 자연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관광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레일바이크사업장을 수탁 운영할 코레일 관광개발은 공기업 최초의 테마파크 및 관광전문회사로서 철도와 연계한 테마파크와 관광․승무․유통 사업을 통해 국민 여가생활을 주도하고 있는데, 현재 유사  사업장인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삼척 바다열차, 정선 레일바이크,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레일바이크 사업은 한재미나리단지, 신도 새마을발상지, 청도상설소싸움장, 프로방스 빛축제장, 와인터널과 연계하여 관광벨트화 함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코레일관광개발 방창훈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경영과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청도레일바이크사업이 청도의 대표적 관광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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