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에 김재원 전 의원을 임명하고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과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 중앙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에 김재원 전 의원을 임명하고 청와대 일부 수석비서관과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정무수석으로 발탁된 김재원 수석은 17, 19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역임하는 등 정치권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미래전략수석비서관에는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현대원 수석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위원에 이어 한국VR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 창조경제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다.

 

또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는 김용승 카톨릭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김용승 수석은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회장과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평가위원장을 맡고 있고,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교육 개혁 추진할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통일부 차관에 김형석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환경부 차관에 이정섭 환경부 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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