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가수 김준수가 배우 류준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4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시아 5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던중"류준열씨를 회사 동료로서 알게 됐다. 축구를 좋아하는 점도 같고 긍정적인 사람인 것 같아 '잘 맞겠구나' 싶었는데 아쉽게도 아직 만나진 못했다"며 아쉬움과 동료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류준열씨가 어제 제 앨범 인증을 SNS로 해줬더라. 그걸 보고 유쾌하게 웃었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조만간 만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다. (일전에 보낸) 김치냉장고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인데 도착하면 류준열씨가 SNS로 인증해 주기로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웃으며 밝혔다.

 

한편,타이틀곡이 댄스곡으로 선정된 부분에 대해 "제가 댄스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이유는 공연 때문이다. 발라드를 타이틀로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곡을 이런 공연장에서 내세우긴 사실상 힘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2016 시아 5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에서 그동안 발매했던 1, 2, 3집의 수록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의 신곡까지 총 17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