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종 다양성 증진사업 실시

▲   영주국유림관리소 전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산103-4번지 구룡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보호대상 식물증식 및 보존을 위한 산림생육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룡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산림환경개선사업은 1999년도에 지정된 구역으로써 보호구역 내 분포하는 희귀식물자생지 45ha에 대하여 학계 및 외부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8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목적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생육하고 있는 자생희귀식물은 물론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종 다양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서 솎아베기와 임내정리사업 등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내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핵심공간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산림 내 종 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이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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