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개봉

[중앙뉴스=문상혁기자]배우 이민호 '아시아영화선봉인물'선정.

 

한류스타 이민호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주최 시상식에서 '아시아영화선봉인물'로 선정됐다. 웨이보에서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해시태그는 13억3천만 회 조회를 기록했다.

 

이민호는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웨이보아시아영화선봉인물'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웨이보 영화의 밤'은 올해 신설된 행사로, 1억 명의 영화팬 네티즌들이 웨이보를 통해 수상자의 영향력을 평가, 결정, 시상까지 한다.


웨이보는 "이번 수상은 이민호가 한류스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했음을 중국 현지의 대중들이 직접 평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남1970'과 개봉을 앞둔 '바운티 헌터스'를 통해 이민호가 꽃미남 이미지를 뛰어넘어 배우로서 정상에 서기까지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호의 현재 웨이보 팔로워 수는 2천883만명을 기록 중이며, 웨이보에서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해시태그는 13억3천만 회 조회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오는 7월1일 개봉하는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에서 이민호는 똑똑하고 무술 실력도 뛰어난 캐릭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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