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전남의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4대회장 이창희진주시장 선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이창희 진주시장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16일 순천시청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조충훈 순천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정현복 광양시장, 박병종 고흥군수, 이용부 보성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양기정 사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시장은 경남 4개 시·군(진주, 사천, 남해, 하동), 전남 5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으로 결성된 남해안남중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경제권으로 남중권이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예산지원 없이 형식적인 구호에 그치고 있는 실정으로 광양만· 진주권 광역개발계획과 연계한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동서통합지대 기본 구상에서 제시한 공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경남과 전남의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밝히며 “제4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4개 시군과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5개 시군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 5월에 창립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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