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식기자)=(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위련)가 6월 21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여성 지도자, 국회의원, 기관장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부산여성대회’를 개최한다.

 

‘2016 부산여성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리더 여협! 시민속의 여협! 도전하는 여협!’이라는 주제를 갖고 여성의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당면 과제인 지역경제성장을 위한 여성의 활동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여성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살기 좋은 부산을 창조하는데 여성의 의지를 모으는 공감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행사는 △회원단체 활동사진 보고 △시장상 수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서병수 부산시장 등 내빈 격려사·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 회원단체장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 여성단체 활동에 다방면으로 후원해 준 기업 등에 대한 감사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여성대회에서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한반도 안보위기 속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사)부산광역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1년 창립해 28개 단체 21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권신장, 여성단체 간의 네트워크화를 이뤄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