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직장문화조성과 직장인들의 생활개선 등을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금연 클리닉’을 시작하여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심폐소생술 교육’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건강퍼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젝트는 직장인들의 흡연․비만․음주율과 스트레스 수치는 높은 반면 운동 실천율은 낮아 이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이 목적이다.

 

시는 한수원 직원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비만 및 체력관리를 위해 체지방 측정과 플랭크, 유산소운동, 밀가루 안 먹기, 칼로리 20% 줄이기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성인병 예방관리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 비상 시 응급대처능력 및 유지 가능한 생활패턴 변화를 통해 자가 관리능력 향상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내달 7월 한수원과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개발은 물론 여러 직장을 순회하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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