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사진·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매직포니'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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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트위터가 매직포니를 1억5000만달러(약 1738억원)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돼 14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매직포니는 그림 인식 알고리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트위터는 이번 인수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및 비디오 부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트위터는 지난해에도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페리스코프를 인수하는 등 최근 동영상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트위터는 머신러닝 부문에서도 웨트랩(Wetlab)과 매드비츠(Madbits)라는 스타트업들을 인수한 바 있는데 매직포니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의 이미지 퀄리티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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