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호국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칠곡군의 호국평화기념관, 호국의 다리, 관호산성 등을 탐방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겨보는『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가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 드림스타트 아동 40명과 칠곡군 드림스타트아동 40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종래의 교과서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처음보는 친구들과 손잡고 생생한 호국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가 되었던 낙동강전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군복을 입고 총을 쏘는 등 사실감 넘치는 전쟁체험을 통하여,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호국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칠곡 호국 평화 기념관 탐방     © 박미화 기자

 

한편, 이번 행사는 청도군 드림스타트와 칠곡군 드림스타트가 상호 문화 교류를 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6월에는 호국 도시인 칠곡군에서, 10월에는 청도군의 반시축제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로 함에 따른 것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인근 시군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여 어린시절에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하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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