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을 오는 6월 23일 이마트 김해점 개장에 맞춰 이마트에 납품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     © 박광식 기자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산물을 오는 6월 23일 이마트 김해점 개장에 맞춰 이마트에 납품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납품되는 농산물은 대동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부추, 당근, 대파 등10여개 품목으로서 농산물은 생산농가에서 선별 포장하고 대동농협이 수집하여 이마트 김해점에 납품을 하게 되며, 도매시장과 중간상인을 통하여 판매하던 농산물을 이마트에 직접 납품하여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운송거리가 짧아 농산물의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 해에는 김해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4,017톤(772억원)이 이마트 전국 유통망을 통하여 납품되었고, 김해시는 이번 이마트 김해점 신선농산물 납품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지역 이마트 납품도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관내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대형마트까지 지역 신선농산물 납품을 확대 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값싸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로컬푸드와 직거래장터 등 농산물 마케팅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