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경찰,박유천 성폭행 5번째 피해 여성과 접촉.

 

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5번째 피해 주장 여성에게 접촉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지난 28일 언론 보도를 통해 5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에 해당 언론사에 연락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어 "아직 해당 여성이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언론사의 협조가 없거나 여성이 접촉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사는 먼저 공개된 4명의 고소인 외에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는 피해 여성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유흥업소 직원이었던 피해 주장 여성은 4명의 고소인들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건 정황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박유천 법률대리인은 지난 20일 공갈 및 무고 혐의로 첫 번째 고소인과 그의 남자친구, 사촌오빠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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