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는 오는 7월 6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SK에너지(주)와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한다.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종합계획(2015~2019)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BTO방식의 민관합동개발방식의 사업이며, 토지보상은 김해시가 시설은 민간이 건설하며 준공과 동시에 시설은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52,360㎡의 부지에 차고지(392대), 주유소, 정비소, 세차장, 사무실, 근생시설, 휴게실(사우나, 수면실,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편의점 등)이 들어서며 휴게시설의사우나, 수면실, 체력단련실 등은 무료로 이용가능하여 지역주민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본 시설이 완공되면 선진국형 물류거점시설의 확충으로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화물운전자의 복리증진과 주거지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 및 밤샘주차로 야기되는 각종민원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협약체결 이후 실시계획 승인 및 본 시설의 조기준공을 위하여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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