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자랑이자 진량의 아들인 이창민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

▲  이창민 선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출신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선수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국가 대표"팀의 최종 18인 명단에 선발됐다.

 

이창민 선수의 부모님은 진량 토박이로 신상리에 거주하고 있으며, 태극마크를 달기까지 어려운 과정들이 많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축구만을 위해 땀 흘려 온 아들에게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리우올림픽에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여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기태 진량읍장은 경산의 자랑이자 진량의 아들인 이창민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로 국위를 선양하고 4년 전 런던에서 기적을 만들었던 만큼 국민적 희망과 감동을 재현할 수 있도록 진량읍민 모두와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창민 선수는 2014년 부천FC에 입단하여,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FC에서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중앙대학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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