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차문화 축제 2016 피너클어워드 수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지난 5월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16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4일 안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0회 2016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2016 Pinnacle Awards Korea)’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이벤트웹사이트, 소셜미디어,기타출력물(단면), 기타의류, 신규상품, 스폰스기프트 등 6개 부문에서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 축제발전을 위해 세계적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축제정보 공유 차원에서 1956년 설립된 세계축제협회(IFEA)의 한국지부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수준 높은 국내 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트렌드를 접목해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사전 조사한 TV홍보 등 멀티미디어 부분과 축제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 축제운영, 축제기록영상, 멀티미디어, 홍보출력물, 환경장식, 상품, 올해의 축제인 등 모두 7개 분야 34개 항목 중 6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이번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6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축제의 반열에 오르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

 

한편,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지난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축제홍보비디오와 축제홍보 포스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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