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일반인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원들과 함께 오는 17일까지 필리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인 18명과 BC카드 직원 3명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3기 참가자들이 지난 11일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각지의 빨간밥차 무료급식 현장에서 일반인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원들을 선정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일반인들로 구성된 빨간밥차 봉사단원들은 매 기수별로 100명씩, 약 7개월 동안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봉사자들에게는 활동 종료 후 해외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5년 1기 파견을 시작으로 3기째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타클로반)으로 떠나는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빨간밥차 활용한 식사 배식 ▲현지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지원 ▲전염병 등 예방 위한 방역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서 BC카드 최석진 상무는 “BC카드는 지난해 금융산업 최초로 프로세싱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그에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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