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 조기 착공 ‘파란불’켜져, “앞으로 현안 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국회의원  김경수의원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경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1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장유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사업’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장유노인종합복지관 조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해시는 종합노인복지관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롯데유통단지 개발 이익금, 복권기금 등으로 충당하려 했으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경수 의원은 장유노인종합복지관 사업을 위해 김해시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자부 등 중앙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한 결과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김경수 의원은 “장유 신도시 등 김해 서부권역은 인구가 22만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는 노인복지시설이 전무하여 지역 내 복지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현안사업이고 공약사업이었다”며 “이번 특교세 확보를 계기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추진한 장유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사업은(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4,827.5㎡) 내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에 착공해 2018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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