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박보검 베이징 등 깜짝 등장,이광수 김종국도 지원

[중앙뉴스=문상혁기자]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 끝내고 귀국.

 

KBS 2TV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가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의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쳤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송중기가 현지 언어를 연습하고 자필로 편지를 준비하는 한편 팬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그의 일상이 담긴 비공개 사진을 공개한 것도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베이징, 우한(武漢), 광저우(廣州), 선전(深천<土+川>), 홍콩, 청두(成都), 타이베이, 상하이 등 10개 도시에서 6만 명이 넘는 팬들과 만났다.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 같은 소속사에 있는 배우 박보검은 각각 청두와 베이징 팬미팅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절친 이광수와 김종국도 홍콩, 상하이 팬미팅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 핸미팅 투어를 마친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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