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병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군용 간식이 일반인들에게도 일부 먹어볼수있는 기회가 열린다.     © 중앙뉴스


사병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군용 간식이 일반인들에게도 일부 먹어볼수있는 기회가 열린다. 최근 TV에서 군대 체험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여러 군용 간식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부대 PX에서 병사들에게 판매되던 군용 간식 가운데 몇몇 제품이 시중에서도 접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름하여 5종세트다.

 

먼저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준다는 양념장이다. 밥에 비벼먹을수 있는 장으로 산채비빔, 쇠고기 맛 등이 있다.

 

이어 소시지로 시중에서 파는 일반적인 소시지와 비슷하지만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라면이나 참치, 물만두와 함께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다음으로 숯불 닭강정이다. 치킨과는 또 다른 매콤달콤함이 일품으로 사병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쫄깃한 식감까지 살아난다.

 

논산 딸기가 들어간 초코케이크도 인기다.달콤함에 새콤함까지 더해져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이른바 '곰신'들이 선호하는 군대 간식이다.

 

마지막으로는 볶음 형태의 짬뽕이다.중국 음식점에서 먹는 짬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라고 사병들이 평가 하기도 한다는 것,

 

제대한 예비역들의 선호하는 간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군 장병들의 배고픔을 달랬던 인기 간식들을 맛보려면 온라인 주문을 통해 만나볼수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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