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정을 위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위원들간 의견 조율 실패로 차기 사장 최종후보를 낙점하지 못했다.     © 중앙뉴스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정을 위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위원들간 의견 조율 실패로 차기 사장 최종후보를 낙점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은 20일 "오늘 오전 사추위를 개최했으나 위원 간에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조만간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이날 오전 위원회를 열고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부사장 중 한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종후보를 낙점하지 못하면서 이날 열리기로 한 이사회도 취소됐다.

 

앞서 대우건설 노조는 박 상임고문을 외부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자진 사퇴를 주장해왔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