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김창렬 남성그룹 원더보이 폭행 혐의 1차 공판.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했던 남자 아이돌 가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창렬(42)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재판에서 양측 신경전은 뜨거웠다.

 

20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이흥주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다소 굳은 표정으로 출석한 김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폭행에 대한 검사에 질문에 김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김씨는 재판이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피해자 김씨를 비롯해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은 작년 초 그룹 탈퇴 후 김창렬씨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김씨는 2013년 1월2일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의 전 멤버인 김씨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은 작년 초 그룹 탈퇴 후 김창렬씨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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