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황리 개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1일 오후 8시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김경협(부천 원미갑)의원,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실장, 정지영 영화제 조직위원장, 장미희·안성기·임권택·배창호 등 영화인,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년이 된 영화제를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댄스컬의 축하공연,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명예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감사 인사, 지난 영화제하이라이트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최용배 영화제 집행위원장·이해선 전 부천시장 겸 초대 조직위원장 등이 공동으로 축제 개막을 선언했다.이어 미국의 배우 겸 감독인 맷 로스의 코미디 가족극 '캡틴 판타스틱'이 개막작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한편,화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 위원 장미희·정진영·영화제 조직위원인 배우 전노민·아티스트 낸시랭·감독 장철수·제13회 BIFAN 레이디(홍보대사) 이영진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