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수급안정 도모 위해 TV홈쇼핑 생방송 판매

▲ 의성자두, 공영홈쇼핑(IM) 특별기획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몇 년 사이 자두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에 비해 착과율이 높아지면서 자두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의성자두 판매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영홈쇼핑과 협업해 8월 1일 13:30~14:20(50분간) 의성자두 특별기획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眞자두 2천박스/5.4kg 한정판매로 진행된다. 최근 농산물 신(新)유통경로로 떠오르고 있는 TV홈쇼핑(농산물 전용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의성자두 수급불안 해결 및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 ‘의성眞’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의성자두는 1천260여ha의 면적에서 연간 1만6천여톤이 생산되며, 전국 자두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의성자두는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특히, 알이 굵어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고, 비타민A, C, E 등과 미네랄이 풍부해 더운 여름 피로회복과 노화방지, 야맹증 등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변비 해소에도 좋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에도 공급과잉에 직면한 의성 건고추의 수급안정을 위해 농산물 전문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기대이상의 수급조절 및 홍보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 공영홈쇼핑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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