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의회(의장 황인구)는 4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의원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조성사업,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건립, 밀양우주천문대 건립 및 밀양강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밀양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보고가 있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은 제6차 국토정책위원회에서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이 확정된 이후 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8월 8일 국토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노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년까지 4년간 사업비 총 3,209억 원을 투자하여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실시하여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분석 및 토지보상법 등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한 민원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건립 보고에서는 국민들의 기상과학 체험을 통한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창조적 과학마인드를 생활화하기 위하여 경남·울산·부산 전체를 아우르는 시설이 건립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개요로 위치는 밀양대공원 일원이고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 3년간이며 소요예산은 국비 109억 원에 운영비 33억 원(별도)이고 주요시설은 탐구의 장, 역사의 장, 체험의 장 및 교육의 장 등으로 건립되고 향후 2016년도 하반기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17년 5월 사업을 착공하여 2018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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