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언론, 합리성-실용성 호평

[중앙뉴스=김종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티볼리 에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영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최근 영국 남부 에일즈베리(Aylesbury)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 쌍용자동차는 유럽시장 내 티볼리 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 에어의 론칭 행사를 지역별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영국 론칭행사에는 탑기어(Top Gear),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등 유수의 자동차 전문매체 및 일간지, 경제지 기자 약 60명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를 자유롭게 시승하며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출시 행사에 참석한 톱기어 등 현지 언론은 티볼리 에어가 안정된 주행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앞서 쌍용자동차는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이탈리아 토리노(Torino), 독일 쾰른(Cologne)과 뷔르츠부르크(Wuerzburg) 등지에서 차례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를 열어 유럽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 브랜드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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