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 영천경찰서, 제1회 청소년 어울림교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준법의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필요성을 깨닫고, 경찰의 법질서 확립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어울림 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제1회 청소년 어울림 교실’을 진행했으며, 경찰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있는 초·중·고 27명을 대상으로 경찰서 내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경찰 진로교육, 무도장을 이용한 체포술 훈련, 수갑, 삼단봉 등 경찰장구 체험, 112종합상황실 체험을 실시하고, 경찰서 외에서 영천시 CCTV 관제센터 견학, 길거리 순찰활동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어울림 교실에 참석한 남○○(중1,남)은 “항상 드라마나 영화만 보면서 경찰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경찰서 견학도 하고 경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친구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청소년 어울림 교실은 자원봉사포털 1365 홈페이지 가입 및 신청을 통해 4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있으며, ‘청소년 어울림 교실’은 지난 27일 1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평소 경찰과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1365 홈페이지, 학교 홈페이지, 영천 학교전담경찰관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영천경찰서에서는 아이들이 관심가질 수 있는 더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 간의 소통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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