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자율방범대 여성범죄 예방순찰©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지난 27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자방대원과 함께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우로지 생태공원’일대에서 여성 안전 취약요소 파악을 위한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우로지 생태공원은 인근에 아파트(창신·청솔아파트 등) 단지가 즐비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특히 인근 외국인고용업체가 위치 외국인 또한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 중점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미프타, 인도네시아)는“외국인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향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지속적인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 영천시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 참여 치안활동을 강화로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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