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

▲ 2년연속 우수 기관 선정 기관 표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가진 2016년 지역발전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 (약용작물명품화지원사업)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으며 대구시와 영주시, 영양군과 함께 우수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생산거점지역인 경산, 영주, 영양군과 유통 중심지인 대구시와 경산에 소재한 한약진흥재단(이사장 고경석)과 연계 협력하여 추진해 온 약용작물 명품화 지원사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 기관표창을 대리 수상한 서상국 농정유통과장은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대추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추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한약진흥재단과 함께 다양한 대추의 효능연구와 가공식품개발을 추진 지역브랜드 강화는 물론 대추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시상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