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선제적 맞춤형 치안활동

▲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선제적 맞춤형 치안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선제적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등 3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자방대원들과 시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우로지 생태공원’일대에서 주취폭력,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우로지 생태공원은 인근에 아파트(창신·청솔아파트 등) 단지가 즐비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장소로 특히 주말이면 여성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비하다.

 

또한, 인근 외국인고용업체가 위치하여 외국인 또한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 중점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미프타, 인도네시아)는 “외국인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덕보 영천경찰서장은“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 및 외국인 강·폭력범죄 예방으로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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