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발생을 우려해 보건소 당직인력을 보강하여 긴급상황에 대비

▲  청도군  재난안전 대책본부 가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5.8의 강진으로 가옥의 기왓장이 손실되고 돌담장이 붕괴되는 등 사유재산 피해가 40여건 발생 되었으나,  다행히도 대규모 시설 피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도군은 지진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지진 피해 상황을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는 등 안전대응 및 복구대응체계 등을 구축했다.

 

이날 청도군수(이승율)는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이 밀접한 운문댐 하류지역의 이상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관계기관과 연락을 취하였고, 소방서, 파출소 등에도 비상사태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을 우려해 보건소 당직인력을 보강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현재 청도군은 공공청사의 5개소 내진에 대한 안전을 평가하는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청도군수(이승율)는 “점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와 그에 따른 내진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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