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상륙 대비, 제2의 피해 없도록 사전 대응 철저 당부

▲ 백승주 새누리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지진피해복구대책본부 방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14일 오후 지진이 발생한 경주시청을 찾아 지진피해복구대책본부의 현황설명을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도당에서는 도당위원장인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을 비롯하여 수석부위원장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이광오 상임부위원장, 이달희 도당사무처장 등이 경주시를 방문했으며, 이상욱 부시장의 지진 발생경과, 피해 상황 전반과 조치계획 등 보고를 받고 피해복구 및 민심수습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진락 도의원, 김호진 경북도 정책기획관 등  도․시 간부 공무원 10여명도 함께 했다.

 

백승주 도당위원장은 급작스런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도 경주시가 1차 지진 발생 후 불과 10여분만에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적기에 주민 대피방송과 피해상황을 조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제16호 태풍 상륙에 대비하여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복구에 요구되는 인적․물적 자원이 최대한 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빠른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추석연휴에도 지진피해대책본부 운영, 피해상황 조사․접수, 응급복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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