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불감증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 할 예정

▲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22일 오전 07:40분부터 08:30까지 영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천경찰서, 영천초등학교 교직원, 영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영천지회, 역전자율방범·부녀봉사대 등 유관기관 및 협업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개선 및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내 제한속도 30㎞/h 준수를, 어린이와 보행자에게는 "차를 보고 걸어요’"전단지를 활용해 안전하게 보행하는 습관을  홍보했다.

 

심덕보경찰서장은 “출·퇴근시간이 어린이 등하교 시간과 겹치면서 시간에 쫓겨 신호준수· 횡단보도 일시정지·서행 등 안전운전이 잘 지켜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신체가 작고 판단력이 미숙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을 각별히 당부했다.

 

영천경찰서에서는 하반기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일반도로 법규위반의 2배 수준의 범칙금 및 벌점부과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불감증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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