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23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 중앙뉴스


주말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23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며, 철원과 대관령은 10도 아래까지 떨어지겠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이제는 아침 공기에서 무르익은 가을이 물씬 느껴지기도하는 완연한 가을이다.현재 서울 하늘은 맑고 시야도 트여있지만, 일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 낮 동안 간간이 구름 지날 뿐, 전국이 쾌청한 하늘에 가을 정취 만끽하기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은 쾌청한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 좋겠다. 다만, 내일 서울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는 조금 덥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수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다.

 

이후부터 낮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며 가을이 조금 더 깊어지겠다.기상청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추분이 지나고 밤시간이 길어지면서 당분간은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햇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오늘 오전 6시 기준 423회이며, 최근 24시간동안 발생한 여진은 없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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