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재수 해임안,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보내는 국민적 경고”
우상호 “김재수 해임안,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보내는 국민적 경고”
  • 임효정 기자
  • 승인 2016.09.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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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재수,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 분노 자아낼 행적 밝혀져”

[중앙뉴스=임효정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김재수 장관의 해임안은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보내는 국민적 경고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관련해 "다수 서민의 분노를 받아 야당이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보내는 또 하나의 국민적 경고"라고 밝혔다.

 

▲ 우상호 원내대표가 김재수 장관 해임안은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보내는 국민적 경고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분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 분노를 자아낼만한 행적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이런 분이 장관이 된다면 정말 많은 국민이 절망할 것"이라며 "부실하게 인사검증을 하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해서도 국민이 분노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이 해임건의안 처리에 국민의당 의원도 다수 참여해주기로 했는데 감사드리면서 더 많은 분이 참여해 가결될 수 있게 당부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최근 정부가 공공부문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선 "성과연봉제야말로 가장 성과없는 정책"이라며 "공공부문 성과가 민간부문 영업직도 아니고 어떻게 측정·평가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객관적 기준이 없는 성과연봉제를 이렇게 도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왜 이런 제도 도입을 강요하느냐"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에 대해서 "정부가 시행시기를 유보하고 또 노조도 파업을 유보해 이 문제를 국회로 끌고 와 국회에서 사회적 논의가구를 만들어 합의해보자"라며 "과거 KTX 민영화로 총파업이 생겼을 때 이런 식으로 해결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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