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대책,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계획

▲ 경주시의회, 9월 전체의원간담회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217회 임시회를 앞두고 27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지역의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에 대한 추진계획과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의문사항, 문제점 등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피해복구비 지원 및 각종 세제혜택 등으로 피해시민들 지원에 도움이 되는 조치는 되었으나 자칫 경주가 지진발생지라는 오명으로 관광객 감소에 의한 지역경제침체 대책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계획 보고를 받고 질의와 토론을 가졌으며 본 대회를 통해 지진의 아픔을 잊고 관광·체육의 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민운동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23개시군 10,000여명이 참가하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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