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9월24부터 9월26일까지 3일간 동경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JATA 세계여행박람회 2010’에 충북,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 한강유역 5개 시·도가 연계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홍보관 운영 및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일본 일반여행업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지난해 경우 중국, 미국, 태국 등 세계 약 150여 개국 700여개 기업·단체 참가하였으며,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충청북도는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참가를 통하여 직지, 수원화성, 경복궁 등 세계문화유산과 남한강 트레킹, 중원문화권 투어를 테마로 한 통합적 관광브랜드 창출을 통한 수도권 연계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동남아, 일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가을철 월악산·속리산 단풍과 겨울상품인 스키, 온천 등 웰빙 충북관광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특히 시청률 50% 육박했던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한류스타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소지섭의 ”카인과 아벨” 등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충북형 관광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부스 운영은 수도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융합한 연계 관광상품의 홍보물 제공 및 수도권 관광에 대한 상담 그리고, 전래 등 만들기, 드라마 포토 등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일본주요 아웃바운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 및 세일즈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기획과 관광객 모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지 여행업계 상품기획자 및 언론인과의 개별 네트워킹을 통하여 차별화된 충북여행 상품 개발 및 신문, 잡지 등 언론매체의 광고와 취재 보도화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접근성이 좋은 아시아권과 수도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국제여유교역전”, G20정상회의 연계한 “2010세계 등 축제” 와 같은 대규모 관광행사 적극 참가 등 다각적인 충북관광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5천만 유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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