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

[중앙뉴스=박미화기자]진주시는 10월 축제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 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이창희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모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동참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축제기간 ‘자가용 운행안하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안내문을 전 가구에 발송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시 관내 대형아파트와 중심가 등 60여곳에 자가용 운행안하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참여해 달라는 현수막을 개첨했다.

 

시는 지난해 유등축제 기간 중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안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 참여해 줌으로써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창희 시장은 “금년에는 축제기간을 5일간 더 연장하고 무료셔틀버스 승차장을 지난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성 입구로 이전함에 따라 더 많은 관광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진주교와 천수교, 축제장 주변 도로를 통제함에 따라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교통체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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