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지진피해 성금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9.12 지진의 빠른 복구 등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삼화 부의장과 이복규 경주시협의회장, 김정치 포항시협의회장, 류시홍 영천시 협의회장, 박경조 울진군협의회장, 정병태 청년위원장 등 6명은 최양식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앞으로의 복구 방향이나 현장의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민주평통은 평소에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정립교육 등 지역사회 안보의식 전파와 복지사각 지대 위문금품 전달 등 안보 분야와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 부의장은 “예기치 못한 사태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하루속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정을 찾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의 손길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희망과 격려를 보냈다.

 

최양식시장은 “지진 극복에 시민과 행정이 함께 모든 역량을 쏟고 있으며 , 여기에 더해 각계각층에서 지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모든 분들이 걱정 해 준 덕분에 빠른 시일 내 시민안정과 정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