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앙뉴스=신주영기자]유통업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사은·할인 행사를 확대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인 '뜻밖의 행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1등 당첨 고객은 항공권·서울신라호텔 스위트 객실 1박 숙박권·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0만원권 등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8일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점·인천공항점 내국인 고객에게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신라호텔 1박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인터넷면세점에서는 9일까지 화장품과 패션잡화 등 165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신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연다. 이마트몰은 4일부터 23일까지 3천여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하는 '이마트몰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4∼9일 진행되는 '식품페스타' 기간에는 미국산 냉동 부채살(700g)을 50% 저렴한 8천900원에, 경주천년한우 1+등급 양지(500g)를 45% 싼 2만2천원에 살 수 있고 친환경 영양 눈쌀 10kg(15년)을 2만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또, 날짜별로 의류·가전·화장품·생활용품·스포츠·아동 부문 특가 행사를 열고 데이즈 라르디니 더블재킷(18만1천300원), 헤즈 패션우산(1만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범국가적인 쇼핑행사인만큼 지난해 1주일이던 행사 기간을 올해 3주일로 늘리고 매주 행사 주제를 바꿔 소비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