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노인분회(분회장 박상도)가 주관한 '2016년 운남면 노인의 날'행사가 지난 6일 운남초등학교 정수관에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을 비롯해 건강 체조, 라인댄스 등이 진행됐고 기념사에 이어 점심 나눔 행사 후에는 품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박상도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모두 화합과 웃음으로 건강을 지켜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존경받는 어른이 되자"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쌓아 오신 경험과 연륜으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러운 무안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을 비롯해 노인복지 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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