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0월 모의고사가 11일 전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행됐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0월 모의고사가 11일 전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행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1840개 고교 3학년 학생 50만 1168명이 응시했다.

 

이번 모의고사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영역,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으로 수능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단, 제2외국어에선 아랍어와 베트남어는 제외됐다.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다.

 

이번 모의고사는 수능 전에 치뤄지는 마지막 모의고사란 점과 교과의 전 범위 안에서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어느 시험보다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의 개인별 성적은 오는 26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10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은 재수생이 응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달 전 치러진 9월 모의고사에 비해 성적이 비교적 잘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성적이 다소 올랐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10월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 예상 등급컷 분석결과 영어가 쉽고 수학A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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