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참가율 27% 불구, KTX·통근열차 100% 정상 운행 중

▲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는 철도 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초선을 다하고 있다.  

(중앙뉴스=박광식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철도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인력 144명과 외부 대체인력 90명을 채용하여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경남본부의 파업참가율은 27%이며 13일 현재 평시대비 여객열차 83.7% (KTX·통근 100%, 새마을 62.5%, 무궁화 65.6%), 화물열차 59.1%(화물연대 파업 이후 18회 증편 운행)의 열차운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역을 비롯한 주요역(울산역,구포역,밀양역 등)에는 대체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평시처럼 승차권 발매 및안내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대체인력에 대해서는 철도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실무교육을 철저히 시행한 뒤 업무에 투입하고 있으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상시 특별안전검점을 시행하고 있다.

 

윤중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철도노조의 장기파업에 대비하여 필요한 인력과장비를 준비해 놓았다.”고 밝히며 파업 참가직원의 조속한 복귀와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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