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지진 피해 성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지회(지회장 도재영)는 지난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화원들의 온정이 담긴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도 지회장은 “이번 지진으로부터 하루속히 불안감을 떨치고 예년과 같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공감한다는 뜻에서 작은 보탬이지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시민들은 물론 경주시가 빠른 시일 내 복구가 완료 되어 평온을 되찾기를 희망한다.”며 소회를 전했다.

 

최양식시장은 “지진 발생으로 가장 심한 한옥피해 등은 아직 완전복구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온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금과 격려로 신속히 정상을 되찾고 경제와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어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 회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경주시에 접수된 의연금(입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은 27개 기관․단체에서 총 38억 5천여만원으로 경주의 빠른 회복에 국민들의 온정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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