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경산시 대리양육 친인척 위탁부모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1일 14시 경산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위탁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산시 대리양육·친인척위탁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위탁 아동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지원 안내를 통해 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하여 가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히 성장하도록 돕고, 그들의 친가정이 위기에서 벗어나 재결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의 발달적 특성’이란 주제로 오현숙 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경산시 아동분야 시정안내, 가정위탁보호서비스 안내, 아동 자립지원 교육 등이 실시되어 대리양육·친인척 위탁부모들의 아동 돌봄에 많은 노하우가 전수됐다.

 

한편, 경산시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운영, 가정위탁아동 및 소년소녀가정 지원, 입양가정 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희망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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