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24일 오전 9:30분부터 11시까지 영천공설시장에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 단비와 함께하는 '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한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광역치매센터, 영천시보건소가 함께 주관했다.

 

이날 식전공연으로는 영천문화원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영천문화봉사회의 섹소폰공연, 화남면 금호2리 건강스타마을 주민들의 실버댄스가 무대에 올라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의 신명난 공연과 사회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참여이벤트와 홍보캠페인,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 치매예방체조 배우기 등이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건강증진(금연, 암, 심뇌혈관)홍보관, 치매쉼터 인지프로그램 활동작품 전시, 치매인식도조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보건소장(구현진)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치매질환 또한 증가되고 있다”며 “이에 치매예방인식개선, 조기검진,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료비지원 등의 치매관리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걱정 없는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