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화남면민 걷기대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에서는 지난 25일 화남면사무소 앞 농협공판장에서 화남면장(박종태), 관내 기관단체장과 면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화남면민 걷기대회 및 산불예방 캠페인’이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했다.

 

조규창 화남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걷기대회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한해 바쁜 농사일로 소홀했던 건강을 되돌아보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다지며 오늘하루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관내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자리가 빈자리 없이 채워졌으며, 가을걷이 이후 농산폐기물의 소각이 빈번해지는 시기인 만큼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태 화남면장은 “가을작물 수확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준비에 수고해주신 단체 회원과 가을비 내리는 날씨임에도 빈자리없이 참석해주신 면민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근심과 걱정은 잠시 미뤄두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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